▶ 마른 뼈를 살리신 하나님의 역사 1편 ◀
1 여호와께서 권능으로 내게 임재 하시고 그의 영으로 나를 데리고 가서 골짜기 가운데 두셨는데 거기 뼈가
가득하더라.
2 나를 그 뼈 사방으로 지나가게 하시기로 본즉 그 골짜기 지면에 뼈가 심히 많고 아주 말랐더라.
3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4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뼈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 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5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6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넣으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또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하셨다 하라.
7 이에 내가 명령을 따라 대언하니 대언할 때에 소리가 나고 움직이며 이 뼈, 저 뼈가 들어 맞아 뼈들이 서로
연결되더라.
8 내가 또 보니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나 그 속에 생기는 없더라.
9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죽음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아나게 하라 하셨다 하라.
10 이에 내가 그 명령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 하나님께 선지자 에스겔에게 환상으로 보여 주시는 내용입니다.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와 극심한 절망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스라엘의 백성들을 향해서 하나님의 백성임을
일깨워 주는 내용입니다. 이스라엘이 회복된다는 비전을 주시는 것입니다.
본문의 에스겔서 37:1~10은 예루살렘이 완전히 멸망한 후에(겔 32:1) 주어진 예언입니다.
미래에는 이스라엘이 바벨론에게 빼앗겼던 영토를 회복 한다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의 주권을 회복하여
영원토록 여호와를 섬기게 된다는 것을 골짜기에 널려 있는 마른 뼈들의 부활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이 본문에서 관심을 갖는 것은 골짜기를 가득 메운 마른 뼈들이 부활하는 장면입니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그 환상이 당시 고통하며 절망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회복에 대한 소망을 어떻게 줄 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에게 철저히 멸망하여 이방인의 땅에 흩어져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우리 뼈가 말라 버렸고, 우리 희망이 사라졌으며, 우리는 완전히 멸망했다.”(겔 37:11)고
울부짖음으로 얼마나 큰 절망감에 빠져 있는지 짐작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은 따로 있었습니다.
포로로 잡혀온 바벨론 땅에서 남,북으로 나뉘었던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로 결합 시키는 것입니다.
고국 유다로 귀향 시킴으로써 민족의 통일과 부활을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그러한 계획으로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을 그 골짜기로 인도하여 마른 뼈들이 서로 결합되는 환상을 보여 주셨습니다.
힘줄과 살, 가죽이 덧입혀 지며 생명을 얻어 소생 하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마른 뼈”가 상징하는 이스라엘의 장래에 대한 소망을 갖게 하신 것입니다.
2편 계속 됩니다.
자료 / 김충의 목사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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